지혜와 처세훈.책읽기 664

평생 현역인 되어야 한다

사람은 살면서 세 번의 정년을 맞는다고 한다. 고용 정년과 일의 정년, 그리고 인생 정년이다. 강 대표는 “삶을 마치는 인생 정년을 마주하기 전까지 소일거리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그걸로 돈을 벌 수 있으면 가장 좋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취미활동 사회공헌활동 등 무엇이든 보람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이는 자존감과도 직결된다. 강 대표는 “퇴직하고 나면 자신이 쓸모 없는 존재가 됐다는 생각에 불행해지기 쉽다”며 “체면을 내려놓고 젊은이들이 하지 않는 허드렛일을 마다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른바 ‘평생 현역’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강 대표가 알려주는 노후 인생 2막 준비 방법의 구체적 내용은 ‘재테크 명강’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선일보 경제 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

상체 밸런스 리셋

기적의 30초 건강 스위치 노화 연구의 세계적 명의가 찾아낸 기적의 건강법 상체 밸런스 리셋 l 네고로 히데유키 책 소개 “백년 허리, 백년 목을 원한다면 어깨부터 바로잡아야 합니다!” - 전 세계 의학계가 인정한 하버드 의학박사의 건강법 - 1억 2천만 열도를 뒤흔든 기적의 스트레칭 - 아마존 재팬 건강 1위 - 노화에 대한 고정관념을 완전히 뒤엎을 책 언제부턴가 허리와 무릎이 수시로 아프고,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고, 혈당과 혈압 수치도 자꾸 오르며, 혈액 순환이 잘 안되어 부종이 심해지고, 종종 옷을 입기 위해 팔을 들기만 해도 저릿한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아프지 않던 곳이 아프고, 아무리 쉬어도 체력과 피로감이 회복되지 않는 예전 같지 않은 몸을 마주하게 되면 “나이를 먹으니까 안 아픈 곳이..

낭만가득 서울야외도서관은 어디?📚

5월17일(금)~9월29일(일)까지는 운영 시간대를 야간으로 변경합니다. ✅ 기간: 4.18(목)~11.10(일) 매주 목~일 * 야간운영: 5.17(금) ~ 9.29(일) ✅ 장소: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청계천 📚 책읽는서울광장(목~일) - '도시의 거실' 콘셉트로 가족 빈백 등을 설치해 함께 책 읽는 분위기 연출 📚 광화문책마당(금~일) - 북악산 자락을 배경으로 누리는 '도심 속 휴양지' 📚 청계천 책읽는 맑은냇가(금·토) - 청계천의 물소리와 함께 일상 속 시름을 흘려보낼 수 있는 '몰입의 공간' ※ 청계광장의 운영일시는 기상상황 및 기타행사로 조정될 수 있습니다.📚책 읽는 즐거움을 두 배로 만끽하고 싶다면? '서울야외도서관'으로 오세요! 📚 위치 및 운영시간

만일 나에게 단 한 번의 아침이 남아 있다면

인생은 잘 놀다가는 것. 부질없는 일에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인생은 내가 믿는 대로 흐른다. 소나나의 서재 6명의 노인 1년간 인터뷰한 기자… 그들 지켜보며 인생 바뀌는 경험 놓친 것 대신 가진 것에 집중하고… 마치 내일이 없는 듯 현재 즐기며 선택 어려울 땐 넓은 관점서 보길… 단순하고 확실한 지혜 깊은 울림 존 릴런드 지음·최인하 옮김

젊게 늙는 사회

국내 보건사회학 1세대 학자인 조병희 서울대 명예교수와 건강정책, 노인 보건을 연구하는 정영일 한국방송통신대 교수가 함께 쓴 ‘젊게 늙는 사회’(지식의날개)는 보건사회학적, 보건통계학적으로 초고령사회에서 개인의 건강과 사회 시스템의 관계를 짚어 내고 있다. 이들은 나이 들면서 필요한 것은 노화를 역행하거나 불로장생이 아니라 ‘건강노화’라고 말한다. 건강노화는 혼자 움직이고, 식사 준비를 하며, 위생 관리를 하고, 적절한 의사결정을 하는 등 기능적으로 타인에게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생활하며 건강하게 나이 먹는 것을 말한다. 건강노화의 핵심은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국가와 사회의 공동 노력이다. 특히 저자들은 초고령사회에서 건강은 노인의 말년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가 건강하게 나이 드는 일까지 포함해 생각..

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

김어준 놀리_프로시콰이 운석열 대통령을 저격하는 내용을 담은 유시민 작가 신작 ‘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이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책 제목에 등장하는 ‘그’는 윤 대통령을 가리킨다. 윤 대통령의 지난 2년을 정리하고, 취임 이후 변화들을 정리하며 윤 대통령이 임기를 제대로 마칠 수 있는지 묻고 이에 답한다. 정권탄생과 총선결과, 여론조사데이터 분석부터 정치인, 정당, 언론, 권력기관 등 서로 다른 정치지형들이 무엇을 추구하며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작동해 목적을 이루고 사회에 영향력을 행사하는지, 시대의 큰 흐름에서 읽어낼 수 있도록 탄탄한 역사적 인문학적 배경을 통해 설명한다.

리틀 라이프(A Little Life)

리틀 라이프//youtu.be8년 전 국내 출간한 미국 소설 ‘리틀 라이프’가 이번 주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숏폼(짧은 동영상) 앱 틱톡 등 소셜미디어(SNS)에서 책을 읽고 눈물 흘리는 독자들 영상이 널리 퍼지면서다. 교보문고가 14일 발표한 6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한야 야나기하라 장편소설 ‘리틀 라이프’가 지난주보다 17계단 상승하며 1위를 차지했다. 책은 어린 시절 끔찍한 학대와 폭력에 따른 트라우마를 간직한 변호사 주드의 이야기를 담았다. 2015년 맨부커상과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커커스 문학상을 받기도 했다.

년중 양기가 왕성한날 단오(端午) 

1년 중에서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 음력5월5일 단오(端午) 단오는 1년 중에서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 하여 음력 5월 5일에 지내는 우리나라의 명절이다. 수릿날·천중절이라고도 한다. 더운 여름을 맞기 전인 초여름에 지내는 명절로서 단오의 여러 행사는 벽사 및 더위를 막는 신앙적인 관습이 많다. 또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행위가 주가 된다. 창포에 머리감기, 쑥과 익모초 뜯기, 부적 만들어 붙이기, 대추나무 시집보내기, 단오 비녀꽂기 등의 풍속과 함께 씨름과 그네뛰기 등의 민속놀이가 곁들여지기도 했고, ‘강릉 단오굿’과 같은 경우는 집단적 단오제로 공동체의식을 다지는 축제 형식으로 치러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