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와 처세훈.책읽기 669

신조어, 유행어, 줄임말, 많관부 뜻​

많관부 뜻과 유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를 줄인 말로, 보통 앨범이나 드라마, 영화, 컨텐츠 등 새로운 것을 시작하려고 할 때 말 그대로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는 뜻입니다. 관심이 많아져야 그게 컨텐츠이던, 영화던, 드라마던, 앨범이던 성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다란 말을 조금이라도 더 짧게 하기 위해 줄인 것이 시작입니다.대한민국에는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버카(버스 카드)’ 등 많은 줄임말이 있으며, 많관부 역시 이와 같습니다. 특히 국내에 유튜브 및 개인방송이 활성화되면서 그들이 자주 사용하면서 더 퍼지게 되었습니다.

남자의 후반생./문학동네 제공

“후반생에서 진짜 중요한 것은 일이지 자리가 아니다.” 정진홍 작가는 최근 낸 신간 ‘남자의 후반생’에서 “모든 자리는 잠시 걸터앉아 있는 것일 뿐 결코 내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준비 없이 맞닥뜨린 삶의 어느 지점부터는 자리에 연연하지 말고, 진짜 중요한 자신의 ‘일’에 집중하며 자기 삶을 찾아가려는 결의가 필요하다는 얘기다. 일과 자리를 얼버부려 ‘일자리’라고 뒤섞지 말고, 진짜 업에 집중하자는 말도 덧붙인다. 이 책은 60대에 접어든 저자가 인생 후반전을 고민하는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조언도 담고 있다. 책은 저자가 지난 2003년부터 2013년까지, 그가 40대 시절에 쓴 칼럼들을 근간으로 한다. 저자는 “40대의 시선과 감정이 담긴 글들이 60대에 접어든 나를..

책 '70세의 정답'으로 삶의 지혜를 얻습니다.

무병장수 7가지. 장수습관 00:00 오늘의 책 01:31 첫번째, 절대 귀가 멀어지면 안된다. 03:43 두번째, 나이 들수록 외모에 신경 써라. 06:20 세번째, 고기를 먹어라. 09:09 네번째, 많이 씹어라. 11:38 다섯번째, 무슨일이든 일을 해라. 13:59 여섯번째, 규칙적인 생활로 수면 리듬 유지해라. 15:57 일곱번째, 성호르몬 감소를 주의하라. 17:49 마지막으로, 노후에 주어진 7만 3000시간을 의미 있게 살고 싶다면. 📖 참고 도서 제목 : 70세의 정답 작가 : 와다 히데키 출판 : 한스미디어

나답게 나이 드는 즐거움 (더퀘스트 刊)

https://youtu.be/vpnU9IMxRyQ?si=VCzmKsIfLQsdQ7Zc“당신처럼 나이 들고 싶습니다.” ‘나답게 나이 드는 즐거움’의 저자 류슈즈가 대만 40대, 50대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이다. ‘할머니 의사’로 불리는 저자는 59세에 병원에서 퇴직한 뒤 자유롭고 독립적으로 삶을 즐기면서 대만 중년들의 롤모델로 떠올랐다. 신경과 의사이자 의대 교수로, 치매 치료의 권위자로 30년 넘게 일해온 그는 노년에 접어들자 허리, 백내장, 유방암 수술을 받으며 노화를 온몸으로 경험한다. 이후 의사 시절 40년 가까이 임한 치매 연구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무엇이 신체와 정신 건강을 높이고 노화를 늦추는지 세심한 가이드를 만들었다. 특히 노년에 지나치기 쉬운 마음 건강에 대한 지식과 조언, 나이 ..

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마라

https://youtu.be/r1pacyPrhiw?si=bJoMV93Dey8Z4CpA 교보문고product.kyobobook.co.kr 서문 나는 삶의 지혜가 전적으로 인간의 의식에 내재한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행복론으로 불리며, 행복론이란 인생을 될 수 있으면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기술을 가리킨다. 이런 기술은 행복한 존재로 거듭나는 지침이 될 수 있다. 다만 이 사실을 순수하고 객관적으로 생각해 보면 (여기서는 주관적 판단이 중요하므로) 오히려 냉정하고 노련한 성찰을 통해 비존재 (존재의 부정형_역주)가 되느니 행복한 인생을 사는 편이 훨씬 더 낫다고 정의할 수 있다. 그러므로 삶의 지혜라는 개념에서 보면 행복한 삶에 끝없이 집착하는 이유는 죽음이 두려워서가 아니라 행복한 생활 자체를 추구..

9가지 음식 둔 차례상이 ‘표준’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성균관) 성균관 홈페이지www.skk.or.kr이 차례상은 바로 한국 유교의 본산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성균관)의 최영갑 위원장이 실제로 이번 설에 올릴 상입니다. 그는 “우리 가족은 성균관 권고안에 따라 차례를 지낸다”고 했습니다. 9가지 음식 둔 차례상이 ‘표준’ 2022년 9월 성균관은 추석을 앞두고 ‘대국민 차례 간소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차례상 표준안’을 발표했는데 "차례상엔 술과 과일을 포함해 9가지만 놓아도 충분하다"고 해 온 나라가 들썩였어요. 조상을 잘 모시려면 더 많은 가짓수의, 더 좋은 음식을 상에 올려야 한다는 통념이 깨졌기 때문입니다. 더 파격적인 내용은 기름에 튀기거나 지진 음식을 올리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명절마다 전 부치는 수고를..

뒤죽박죽이지만 나다운 인생을 살고 싶어!

소심한 또라이의 도전일기 이지민 저자(글) 미다스북스 “어떻게 살아야 할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면?" 이 책은 '나' 만의 삶을 그려내기 위해 부딪혀온 소심한 또라이의 도전기다. 저자는 30대 중반이 되도록 번듯한 직업 하나 가지지 못하고, 돈을 벌어야 할 나이에 그것과는 거리가 먼 모험을 하게 됐다. 남들이 보기에는. 무모한 짓을 하는 또라이 철없는 사람. 이었을지 모른다. 그때의 도전이 지금의. '나' 를 만들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의 20대와 30대는 오직 그만이 할 수 있는 도전으로 가득 차 있었다. 방송국 조연출과 해외 봉사자, 연극배우, 끝내는 헬스 트레이너까지. 그렇게 직접 부딪히고 넘어지며 개척한 길은 어느새 진정한. '내 삶' 이 됐다. 어떠한 선택이든, 또 그것이 어떠한 결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