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와 처세훈.책읽기 669

가치 있는 삶

https://youtu.be/nh2pcKjG8ek?si=wsBZrxVRGH6_2yfG지은이: 마리 루티 Mari Ruti 스스로 질문 던지는 ‘가치 있는 삶’ 미국 예일대 인문대학 교수들이 함께 쓴 ‘가치 있는 삶’(흐름출판) 도 사는 게 힘들고 무기력감을 느껴지는 순간이야말로 ‘좋은 삶’에 대해 질문을 던져야 할 때라고 말한다. 현대인이 철학책 을 멀리하는 이유는 어렵기도 하지만 자신의 고민에 대해 자기계발서처럼 즉각적인 답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자기계발서가 내놓는 해법들은 대부분 ‘영양분 없이 단맛만 있는 싸구려 과자’와 같다고 비판한다. 이 책에서도 저자들은 가치 있는 삶, 좋은 삶에 대해 하나의 답만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계속 질문을 던진다위 책 표지..

나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싶다(이근우 저)

나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싶다(이근우 저)위 책 표지 클릭 e북 미리보기 아침이면 태양을 볼 수 있고 저녁이면 별을 볼 수 있는 나는 행복합니다.잠이 들면 다음날 아침 깨어날 수 있는 나는 행복합니다. (중략) 기쁨과 슬픔과 사랑을 느낄 수 있고 남의 아픔을 같이 아파해 줄 수 있는 가슴을 가진 나는 행복합니다. -김수환-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 중에서

모든 삶은 흐른다 (피카(FIKA) 刊)

모든 삶은 흐른다 이 책은 프랑스 최고의 철학과 교수로 꼽힌 ‘로랑스 드빌레르’가 바다를 통해 인생의 철학을 이야기한 인문 에세이다. 출간 후 프랑스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지난 4월 출간된 뒤 여전히 인문 분야에서 꾸준히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저자는 낯선 인생을 제대로 항해하려면 바다를 이해하라고 조언한다. 바다의 무한함을 보며 삶의 흐름과 인간의 존재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저자는 바다가 잔잔하면서도 거칠고, 바로 와 닿을 것 같으면서도 금세 멀어지거나, 고요하면서도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 우리의 삶과 가장 흡사한 자연이라고 인식한다. 잠시도 쉬지 않고 물결치는 바다처럼 삶도 자연스럽게 물결치며 흐를 뿐..

어른공부

책 읽는 다락방J*지은이_양순자 / 펴낸곳_가디언인생의 의미를 잘 살다가 간 사람들이나 현인들을 통해 배울 수도 있겠지만 하루하루가 삶의 마지막 날일 수도 있는 그런 날을 매일 맞이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서 배워보는 인생은 좀 더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은 30년 동안 서울 구치소에서 사형수를 상담하는 일을 해오다가 2010년에 대장암 판정을 받은 후 항암 치료를 받다 발병 4년 째 되던 해, 결국 세상을 떠난 양순자님의 [어른 공부]란 책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앞서 쓴 책 [인생 9단]으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 저자는 두 번의 수술, 9개월간의 항암 치료 후 더 이상의 치료를 중단하고 나서 이 책을 썼는데요, 당신이 만난 소중한 사람들과 살아가는 게 힘겨운 사람들의 손을 잡아주고 위로를 ..

황혼을 외롭지 않게 살려면..

♬ 언제벌써-윤정아https://drive.google.com/file/d/16s3ABf7Lx0xlblAVdVJM6qmiYnO_a-gi/view?usp=drivesdk 인생을바꾸는지혜.mp4drive.google.com* 위 영문을 눌러 10초후 ▷나오면 다시 ▷2번 눌런후 조금 기다리면 영상나옴 (오프라인상태 내려받는 시간임) *노후살며서 산책할때 들어보세요 노후삶에 보탬이됩니다... *오프라인 상태 시청 데이터 걱정 NO

퓨처 셀프(벤저민 하디)

당신의 현재와 미래가 변화시킬 놀라운 혁명 퓨처 셀프 밴저민 하디 상상스퀘어 책추남TV youtu.be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미래의 내’가 현재로 시간 여행을 왔다고 상상해보자. ‘현재의 나’는 해야 할 일은 미뤄둔 채 소파에 누워 핸드폰을 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당장 사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에 생각 없이 돈을 쓰고, ‘다음 달의 나’에게 결제를 미룬다. 자극적이고 간편한 정크 푸드를 즐겨 먹으며 건강은 생각하지 않는다. 어린 자녀와 눈을 맞추고 시간을 보내기보다 잔소리와 고성이 오가는 전쟁 같은 하루하루를 보낸다. 이 모습을 본 ‘미래의 나’는 과연 어떤 말을 하고 싶을까? 혹시 지금의 내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는가? 미래의 모습이 그려지지 않는다면, 현재의 내가 좀 더 나..

여행 아닌 여행기 산문집

요시모토 바나나의 ‘여행 아닌 여행기’(민음사)에서는 어느덧 등단 36년, 중견 작가가 된 그가 눈 밝게 알아본 일상 속 소소하지만 귀한 것들, 이를 견고히 품고 살아온 태도를 엿볼 수 있다. 47편의 글을 모은 산문집에 대해 작가는 “‘사람이 더 편견없이, 더 마음 편히, 그리고 더욱 사람답게 생명을 불태우며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세상을 떠날 때 후회가 없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하는 마음으로 신중하게 골라낸” 글편이라고 소개했다. 무엇보다 그는 ‘내 인생은 내가 이끌어가는 것’이라는 확실한 감각을 지니고 살아가는 것의 가치를 설파한다. ‘오직 자신을 위해 조정하는 자기 인생. 그 과정에서 깨달은 온갖 것으로부터 나는 기운을 얻었다. 근육과 마찬가지, 마음도 매일 단련하면 강해진다. 사람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