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리허설을 준비위한 세 가지 마음가짐.
[리허설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생각,
멘티로서의 겸손한 자세,
그리고 도전하려는 정신이 필요하다]
인생에도 리허설이 있다. 연극이나 음악에서 공연을 앞두고
‘예행연습’, 즉 리허설을 하는 것처럼 인생도 리허설이 가능하다.
자연에 어떠한 생물도 하프타임의 시간을 갖고 성장을 한다.
하물며 인간 또한 그래야 한다.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되기 때문에 하프타임 동안의 리허설은
자신의 후반전에 긍정적인 태도를 갖게 한다.
이를 위해
첫째, 인생의 후반전에는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고정관념을 깬다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인생역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둘째, 무언가를 아는 것과 누군가를 아는 것인 후반전을 승리로 이끄는 역할을 한다.
진정한 후반전을 시작한 사람들은 멘토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좋은 멘토를 만나기 위해 겸손한 멘티의 자세를 갖자.
셋째, 리허설에 꼭 필요한 요소가 있다.
그것은 바로 계속 배우려는 정신, 평생 학습자가 되려는 것이다.
잠재력을 오래 두지 말고, 키워가며 도전도 많이 하고
실패를 많이 하면서 우리 자신을 강하게 만들어야 한다.
2. 하프타임 준비하기.
[여유있게 자신을 분석한 후 열정을 갖자]
준비를 위한 숨고르기는 필수다.
이 시기동안 자신을 분석해야 하고 여유를 갖아야 한다.
내가 어떤 일을 잘 하는지, 그러한 능력이 있는지 점검하고 분석해야 한다.
그리고 나서 자신과 다른 사람을 품을 수 있는 여유를 갖는 것이
후반전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
이제는 전반전이 끝났고 새로운 인생, 즉 더블인생에 도전할 때이다.
더블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은 열정을 갖는 것이다.
수많은 이 시대의 명사들은 인생의 후반전에서 빛을 발했다.
아직도 늦지 않았으니 열정을 갖고 시작하자.
3. 내 능력 두 배 높이기.
[하프타임은 내 능력을 최대한 개발하는 기간이다]
하프타임을 통한 인생 리허설은 자신에게 있는 재능과 능력을 점검하고
돌아보고 발견하고 개발해 나가는 과정이다.
빌 게이츠는 MS DOS를 헐값에 팔았지만 지금도 보다시피
그의 이름은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다.
나는 열린 사고의 사람인가? 닫힌 사고의 사람인가?
이러한 내 능력을 200%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첫째,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향해 모든 노력을 집중하자.
둘째, 경험을 통해 얻어진 나만의 스토리로 나를 당당하게 표현하자.
셋째, 나 자신을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진 자는
스스로 행복을 충전하는 법을 배운 사람이다.
마지막으로 계획을 실천에 옮기는 실용지수를 높여야 한다.
실천에 옮기자.
4. 액션 플레이!
[나만의 원칙하에 후반전을 뛰자!]
이젠 마음의 준비가 다 되었으면 실행의 단계에 접어들 자격이 주어진다.
나 자신에게 규칙을 부여하는 나만의 원칙을 먼저 세우자.
그리고 이를 지키고 삶에 적용하면 성공적인 후반전을 살아가게 된다.
그 원칙에 준해 내가 가슴 뛰는 일에 뛰어들자.
내 세상의 모든 것들은 나에게 달려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일에만 치중해 균형을 잃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된다.
펭귄은 균형 잡는 데에만 전체 힘의 70%를 쓴다고 한다.
전반전과는 다르게 후반전에는 삶의 보람과 가치, 의미를 위해 뛰어야 한다.
그리고 성공적인 후반전은 리허설의 양에 비례하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에
네잎클로버를 찾으려면 그것을 위해 열정적이고 최선의 삶을 살아야 한다.
이젠 종이위에 적음으로써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표현을 해야 한다.
계획은 SMART하게(구체적-Specific, 측정가능한-Measurable,
행동지향적인Action-oriented, 현실성있는Realistic 계획표Time schedule) 설정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인생 후반전에 희망을 담고 그것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결단이다. 지금이 바로 결단해야 할 그 때이다.
-이책의 요점-
어떠한 인생도 리허설이 없는 시기는 없다.
이 시기에 나는 내 생각을 내려놓고 새로운 생각을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이런 훈련의 반복이 인생의 후반전을 성공시킨다.
그리고 하프타임 동안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또한 자신의 능력을 열린 사고를 통해 학습을 하면서
200% 끌어올려야 한다.
이 모든 것들을 꾸준히 잘 할 수 있게 계획을 세워
성공적인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자.
-요약자 후기-
성적이 대학을 결정질 순 있지만 인생을 결정지을 수 있을까?
[‘하프타임’은 중년만이 아닌 어느 누구에게나 필요한 준비기간이다.]
“영화 즐거운 인생에서 대학 때 해체된 록밴드를 부활시켜
다시 취미생활을 시작하는 40대의 결단을 보았다.
처자식에 치여 내 꿈을 포기했던 예전 40대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40대의 꿈은 주머니 속에 꽁꽁 구겨진 천원짜리 지폐의 신세와 비슷하다.
아예 존재자체를 잊어 종이 부스러기가 되기도 하고,
다른 쓰레기들과 휩쓸려 버려지기도 했다.
그런데 386세대가 40대가 되고 나니
구겨진 꿈을 되찾아 곁에 끼고 살기도 하고,
다리미로 잘 다려 원상복구 시키기도 한다.
20대로 되돌린 몸시계처럼 마음시계도 성능이 남다른 것 같다.
전반전 45분과 후반전 45분을 이어주는 축구의 하프타임처럼
인생의 하프타임은 40대다.
하프타임은 부상당한 곳을 치료하고, 상대팀의 전력에 맞게 전술도 바꾸고,
객관적으로 피드백도 듣는 시간이다.
상황을 파악하느라 휘둘렸던 전반전에 비하면
후반전은 스스로 판단하고 전력질주해야 한다.
그 후반전을 위해 가다듬고 방향을 잡는 시간,
40대를 남다르게 가꿔가는 386세대에게 박수를 보낸다.
[지윤정의 성공파도-인재만들기-40대 인재-2010-1-27]”
‘나는 중년도 아닌데, 인생에서 그리 큰 실패를 한 것도 아닌데 이 책을 읽어도 되는 거야?’
또는 읽고 나서 ‘단순한 자기계발서 아냐? 별 다른 얘기도 없네.
식상하네’ 라고 한다면 그 사람은 이 책으로부터 지식(fact)만을 습득했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제대로 읽은 사람이라면 지혜(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인생에서의 하프타임 이라면 반성의 시간일 것이다.
단순히 중년의 시간이 되어야 준비하는 시간이 아니란 것이다.
일년 중에도, 한달 중에도, 일주일 중에도, 그리고 하루 중에도 하프타임은 존재해야 한다.
그 때 자기 자신을 돌아보면서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을 제대로 가고 있나?’
하는 것을 점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외국에서는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수 바로 대학을 가진 않는다.
그 대학을 가기 전에 자기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을 당연시하게 여긴다.
고3 수험생들이 과를 선택하기 전에 생각할 시간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자기가 누군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자기가 잘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그러나 한국은 그럴 시간이 없어서 매우 안타깝다.
우리나라는 성적을 받아 놓고 그 점수에 과를 선택한다.
그리고 입학을 한 후에야 휴학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되어있다.
그렇게 대충 자기의 진로를 결정한 후 사회의 부름에 떠밀리듯이 걷고 있는 길에서
우리 학생들은 점점 정체성을 잃어가고 점점 퇴색하고 있는 꿈을 초점 없는 눈으로 바라보곤 한다.
반면 외국 학생들은 자기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 동안,
즉 ‘하프타임’동안 자기를 점점 찾아간다.
여행도 하고 사람도 많이 만나고 많은 것을 보고 겪고 들으면서 성장을 한다.
성적이 대학을 결정할 순 있지만 인생을 결정하게 해선 안되지 않겠느냐.
단지 사회적 지위 때문에 선택하는 전공들.
정말 그곳에서 필요로 하는 사람은 정작 못 갈수도 있다.
반대로 그 분야에서 필요 없는 마음가짐으로 입학하는 학생들도 있을 것이다.
단지 인생의 절반을 살아온 사람들에게만 하프타임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어느 누구나 어느 나이에나 언제 어디서나 하프타임은 필요하다.
이는 자신을 더 잘 알게 해 주고, 방향성을 제시해준다.
이들은 인생의 길에서 덜 비틀거릴 것이며,
덜 우물쭈물 할 것이며, 덜 뒤돌아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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