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이 그의 제자 정수칠(丁修七)에게 권면해준 글에서,
“만약 우리 인간이 배불리 먹고 따뜻하게 입으며 온 생애동안 근심 없이 지내다가
죽자마자 사람과 뼈가 함께 썩어버리고 한 상자의 글도 전할 것이 없다면
삶이 없는 것과 같다.
그런 삶도 삶이라고 말한다면 짐승과 구별되지도 않는다.” 라고 말했습니다.
공부하고 연구하여 무언가 세상에 도움이 되고
가치 있는 저서도 없이 죽는 삶의 헛됨을 분명하게 지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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