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이도 남에게 베푸는 7가지 베품 (무재칠시, 無財七施)
화안시(和顔施)
언시(言施)
심시(心施)
안시(眼施)
신시(身施)
상좌시(床座施)
찰시(察施)
우린, 남을 돕고싶지만 도울 수 있는 게
별로 없다고 가끔 말합니다.
그것이, 자기만 챙기고 살아가는
삶의 이유는 되지 못한다고
옛사람이 말해줍니다.
베풀지 않고 돕지 않으면
스스로 생의 즐거움과 만족을
느끼기 참 어렵다고도 귀띔해줍니다.
불경 중에 잡보장경(雜寶藏經)이란
다양한 보물같이 가슴 속에 담아둘 말씀이란 뜻입니다.
5세기 말의 서역 출신 승려 길가야와 담요가
편집한 책입니다.
"형편이 잘 풀릴 때를 조심하라.
때와 처지를 살필줄 알고
부귀와 쇠망은 늘 교차한다는 것을 알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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