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걷기

"가급적 빨리 걸어라" 걷기법에 따라 체중감소 2배(연구)

녹색걷기 2017. 4. 11.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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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방식에 따라 에너지 소비량이 2배 차이나며,

뛰지는 않지만 가능한 한 가장 빠르게 걷기가

체중 감량 등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걷기 운동의 체중 감량 효과는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더 높았다.

강릉원주대 식품영양학과 김은경 교수 연구팀이

지난해 강릉 소재 고등학교 학생 35명 (남 17명, 여 18명)에게

8가지 방식의 걷기를 실천하도록 한 뒤 각 걷기법에 따른

에너지 소비량-활동 강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는 대한영양사협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김 교수팀은 연구 대상 학생을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과체중-비만 학생(14명)과 정상체중 학생(21명)으로 분류했다.

연구 참여 학생에게 5가지 속도(시속 2.4㎞-3.2㎞-4.0㎞-4.8㎞-5.6㎞)로

트레드밀 위 걷기, 특별한 기준 속도 없이 스스로 속도를 조절해

자유롭게 걷도록 했다.

걷는 방식은 ‘친구와 대화하듯이 천천히 걷기’,

‘깜빡이는 신호등을 건너듯 조금 빠르게 걷기',

‘뛰지는 않되 가능한 한 가장 빠르게 걷기’ 등

세 가지를 의식하면서 걷게 하는 등 8가지

걷기법의 실행을 주문했다.

8가지 걷기는 각각 5분간 실시됐다.

김 교수팀은 8가지 걷기 방법별로

에너지 소비량-활동 강도를 간접열량계인

휴대용 무선 호흡가스분석기로 측정했다.

 

8가지 걷기법 중 시간당 에너지 소비량이 최고인 것은

‘뛰지는 않되 가능한 한 가장 빠르게 걷기’,

최저인 것은 ‘친구와 대화하듯이 천천히 걷기’였다.

‘뛰지는 않되 가능한 한 가장 빠르게 걷기’ 방식으로

걸으면 시간당 5.8-9.1㎉/㎏(각자의 체중)가

소모돼 트레드밀에서 시속 5.6㎞의 속도로 빠르게

걸을 때보다 에너지가 더 많이 사용됐다.

 

‘친구와 대화하듯이 천천히 걷기’의

시간당 에너지 소비량은 2.8-4.4㎉/㎏,

‘깜빡이는 신호등을 건너듯 조금 빠르게 걷기’의

시간당 에너지 소비량은 3.6-5.7㎉/㎏이었다.

이는 만약 체중이 100㎏인 사람이

‘깜빡이는 신호등을 건너듯 조금 빠르게 걷기’를

1시간동안 한다면 에너지가 360-570㎉ 소모된다는 뜻이다.

 

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걷기를 통한 에너지 소비량은

과체중-비만 학생보다 정상 체중 학생, 남학생보다

여학생에서 더 많았다”고 했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은 이는 걷기가

정상 체중 학생과 여학생의 체중 감량에

더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8가지 걷기법 중 운동 강도가 고강도로 분류된 것으론

‘뛰지는 않되 가능한 한 가장 빠르게 걷기’가 유일했다

나머지는 중강도 이하로 평가됐다.

 

한편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비용 없이도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유산소 운동이다.

올바른 걷기운동 자세는 턱을 아래로 당기고

시선은 전방 15도 위 또는 20-30cm 앞을 본다.

이어 어깨와 등은 곧게 펴고 손목에 힘을 뺀 후

주먹을 살짝 쥐고 앞뒤로 자연스럽게 움직이며

걷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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