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와 처세훈.책읽기

최초의 펭귄(The First Penguin)

녹색걷기 2013. 9. 22. 09:01

 

무리 지어 다니는 남극의 펭귄들은

먹잇감을 구하려 바다로 뛰어들어야

할 때가 되면 모두 머뭇거린다.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이 두려워서다.

하지만 용감한 펭귄 한 마리가

먼저 뛰어들면 일제히 따라 들어간다.

이처럼 조직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용기 있는 도전자를

‘최초의 펭귄(The First Penguin)’이라 부른다.

비록 천적에게 잡아먹혀

실패할 수도 있지만

다른 펭귄들에게 도전 정신을 불어넣는

역할 자체를 높게 평가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