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허허당 스님이 그린 ‘그리움에 사무친 소녀’.
道란 비우면 찾아드는 것…
사무침 쌓이 니 붓이 절로 움직이더군요.
“도는 결코 찾아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 을 비워 버리면 스스로 찾아오는 것이라는 걸 깨 달았지요.
그래서 ‘비고 빈 집’이란 뜻의 ‘허허당’ 으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인생은 일하는 것이 아니라 노 는 것,
한바탕 멋지게 놀다 가라”고 말한다.
그에게 그림은 생명을 노래하고, 통쾌한 자유를 느끼는 ‘붓놀음’이다.
‘붓을 던지니 학이 난다. 한 소리에 하늘이 깬다’
(선승의 눈-覺’)는 시는 이런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 머무지 마라 그아픈 상처에(예담)
트위터에 올린 시. 그림 모아 책낸
- 허허당 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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