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둘레길 전 구간이 5월에 열린다.얼추 680여 리(약 272.4km)
3개도(전남 경남 전북) 숲길,농로,마을고살길,임도,도로,논둑길
밭둑길,고갯길,강변길. 걸어서 한바퀴 도는데 약 약 209시간
하루 10km 씩 느릿느릿 걷는 다면 27일쯤 걸린다는 셈이다.
지리산 둘레길은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의 발길이 닿아
우리의 정서와 얼이 듬뿍 서린 곳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산자락 소통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리산 둘레길은 마을과 마을 이름으로 구간을 표시
지리산을 빙 둘레 에워싼 동그라미 길 아이들이
동레 한 바퀴 돌며 놀듯 장난하듯 하며 걷는 고살길
굳이 출발점과 종료점이 필요 없다고나 할까요.
어디서 출발하든 어디서 끝을 내든 걷는자의 자유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시골집에 민박을 하면서
사람과 사람, 자연과 사람이 어떻게 잘 어우려져
살 맞나는 건강한 세상길을 만들어 가서면 합니다.
지리산 둘레길 구간정보: http://www.trail.or.kr/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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