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걷기
창덕궁 후원(昌德宮後苑) 또는 비원(祕苑) 산책
녹색걷기
2020. 5. 5. 15:26
창덕궁 후원(昌德宮後苑) 또는 비원(祕苑)은 창덕궁 북쪽에 창경궁과 붙어 있는 한국 최대의 궁중 정원이다.
궁원(宮苑), 금원(禁苑), 북원(北苑), 후원(後園)으로도 불린다.
조선 시대 때 임금의 산책지로 설계된 후원으로 1405년(태종 5년) 10월에 별궁으로 지은 것인데,
이후 1592년(선조 24년)에 임진왜란 때에 불타 없어지고, 1609년(광해군 1년)에 중수했다.
많은 전각, 누각과 정자가 신축, 보수되어 시대에 따른 특색을 보여 준다.
왕의정원 창덕궁후원
후원은 창덕궁 전체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넓고 가끔호랑이가 나타나기도 했을 정도로
깊은 산속이다.게다가 절경들은 골짜기마다
숨어 한꺼번에 드러나지 않으므로 직접 걸어서
골짜기의 연못과 정자들을 찾아 다녀야만 후원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