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 투르게네프
어둡고 괴로운 날들이 다가왔다.
나 자신의 병과 사랑하는 이들의 병,
노년의 추위와 어두움.
그대가 사랑한 것,
그대가 기약 없이 내맡긴 모든 것들이
시들어 스러져 간다.
이미 내리막길 어찌할 것인가.
슬퍼할 것인가? 서러워할 것인가?
어찌하든 그대는
나도 남도 구하지 못하리라.
구부러지고 말라빠진 노목의 나뭇잎은
점점 작아지고 성글어 가지만
그 푸름은 변하지 않는다.
그대도 몸을 움츠려 자기 자신 속으로
자기 회상 속으로 기어드는 게 좋다
그러면 저기, 깊이깊이 가다듬어진
마음속 맨 밑바닥에 그대의 옛 생활이,
그대만이 이해할 수 있는 생활이,
아직도 생생한 푸르름과 어루만짐과
봄의 힘을 지니고 그대 앞을 비추리라.
그러나 명심하오! 가련한 노인이여.
희망을 갖지는 마시오!
▷http://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1411100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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