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걷기

승무원 5천명이 뽑은 2017년 최고의 여름 휴양지들

녹색걷기 2017. 7. 1. 15:19

전 세계를 비행하는 객실 승무원들은

여름 휴양지로 어떤 곳을 선호할까?

대한항공이 자사 객실승무원 5033명을 설문 조사해

3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승무원들은 여름 추천 휴양지로

미국 하와이(22%)를 가장 많이 꼽았다.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각종 해양 스포츠와 쇼핑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 뒤로는 타이 방콕(9%), 프랑스 파리(6%) 순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는 ‘우정여행’ ‘가족여행’ ‘신혼여행’ 그리고

최근 많이 늘어나고 있는 ‘혼자 떠나는 여행(혼여)’ 등

4개 부문에서 추천여행지를 받고

이를 종합해 가장 선호도가 높은 여행지를

뽑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정여행지로는 여행자들의 천국으로 불리는

방콕이 23%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

그 뒤로는 하와이(9%)-파리(6%) 순이었다.

승무원들은 가족여행지로 하와이(29%)를

가장 많이 추천했다.

2위는 스위스 취리히(9%),

3위는 방콕(6%)이 차지했다.

 

신혼여행지로는 가족여행지에서도 1위를 차지한

하와이가 전체 응답자 중 44%를 얻으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2위는 인도양의 섬나라 몰디브(14%),

3위는 파리(6%)가 선정됐다.

 

혼자 떠나는 여행지로는 지리적으로 가깝고

맛있는 먹거리와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일본이 인기가 많았다.

1위를 차지한 도쿄(14%) 외에도 오사카(8%),

후쿠오카(4%)가 각각 4위와 6위에 선정됐다.

파리(10%)와 방콕(8%)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일생 동안 경험해봐야 할 12가지 여행

  


국내선 신분증 미소지 승객 항공기 탑승불가(2017.7.1~)
2017년 7월 1일부터 국내선 신분증 미소지 승객은 탑승이 불가하므로

▶국토교통부의 유효신분증의 범위를 확인하시어 여행시 지참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