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인생이라는 멋진 거짓말 ▶️지은이-이나미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이자 분석심리 연구가인 이나미 박사가
육십이라는 나이를 지나며 이른바 '황혼'으로 접어든 자신과 그 주변 사람들을 새롭게 바라보고
성찰하며 써내려간 책입니다. 어쩌다 보니 황혼, 마음은 놔두고 나이만 들었습니다.
아주 늙지도, 아주 젊지도 않은 나이 육십이 되니 보이는 것들,
‘늙어감’을 받아들이고 ‘사라짐’에 대한 서글픔을 잠재우는 시간...
자신의 인생이 얼마 안 있어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무(無)’로 돌아간다고 하더라도 사는 동안 남에게 상처 주지 않으려 무지 애를 썼고,
이름을 떠올리면 추억으로 미소라도 짓게 만드는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러면 된 거 아닐까요. 아름다운 지구에서의 찰나, 생겼다 없어지는
한 점 먼지에 불과한 ‘거짓말’ 같은 인생. 그럼에도 내 영혼은 나를 기억하고,
또 내가 사라진 후에도 나를 기억하는 이들이 있기에….
감히 이 찰나의 거짓말에 ‘멋진’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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