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의 ‘두물머리’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
두 물이 합쳐진 곳으로 사계절 아름답게 변모하는
풍광이 기다리는 곳이다.
두물머리는 1973년 전까지는 나루터였지만
팔당댐이 완공되자 일대가 그린벨트로 지정되었다.
나루터로서의 기능은 잃었지만 하늘과 맞닿은 파란 물빛,
국내 유일 조선장인 김귀성씨가 건조한 황포돛배,
그리고 높이 30m, 둘레 8m를 자랑하는 400여 년의
느티나무가 어우러진 환상적 풍경으로 매년 드라마,
영화, 광고, 웨딩촬영 등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겨울 설경과 일몰이 아름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른 아침에 피어나는 물안개, 옛 영화가 얽힌 나루터, 강으로 늘어진 많은 수양버들 등 강가마을 특유의
아름다운 경관으로 사진 동호인에게도 인기 촬영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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