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산 코스'와 '외사산 코스'로 나눠진다. 남산, 인왕산, 북악산, 낙산을 중심으로 광화문, 동대문,
서울시청, 숭례문 등 서울 도심을 지나거나 인접해 있는 서울둘레길 '내사산 코스'는 서울성곽과 연계한 역사문화 탐방로로 이미 정비가 시작되었다. 약 20Km(숲길 13, 마을길 7) 구간으로 산책하듯 주위를 둘러보며 천천히 시간당 2.0㎞의 속도로 걸으면 10시간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하루 답사코스로 맞춤한 거리이다.
또 외사산인 용마산, 관악산, 봉산, 북한산은 물론 양재천과 우면산, 아차산과 수락산, 안양천 등 경관과 자연이 뛰어난 서울 경계부를 아우르는 '외사산 코스'는 182Km의 규모로 숲길의 특성을 살려 자연생태 탐방로로 정비된다. 이 구간은 산책하듯 걸으면 90시간가량 소요되는 거리이지만, 산을 자주 타는 분들의 경우 구간을 나누어 3~5일내로 주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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