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걷기
동대문 조선의물길 이간수문
녹색걷기
2026. 3. 13. 07:14
이간수문 동영상
구글지도에 이간수문
Google에서 제공되는 이간수문 관련 리뷰
★★★★☆
www.google.com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만난 조선의 물길, 이간수문
동대문역사문화공원 한구석에 조용한 공간이 있다.
돌로 쌓은 아치 구조물이 눈에 들어온다.
바로 조선시대 한양도성의 수문인 이간수문이다.
이간수문의 유래
조선시대 한양은 자연 지형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도시였다.
북악산, 인왕산, 낙산, 남산에서 내려온 물은 모두 청계천으로 모였고,
다시 도성 밖으로 흘러나갔다. 비가 많이 내리는 여름철에는
도성 안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했다.
그래서 한양도성에는 사람이 드나드는 성문뿐 아니라
물이 빠져나가는 문, 즉 수문(水門)이 필요했다.
수문은 한양의 물길을 조절하는 시설로, 도성 안의 물이 자연스럽게
성 밖으로 흐르도록 만든 도시 배수 시스템의 핵심 구조였다.
한양도성에는 대표적으로 두 개의 수문이 있었다.
청계천 본류가 흐르던 다섯 칸짜리 오간수문(五間水門)과
남산에서 내려온 물길이 지나던 두 칸짜리 이간수문(二間水門)이 그것이다.
이간수문은 남산에서 내려온 물길이 지나던 이간수문은
오랜 세월 동안 땅속에 묻혀 있었다.
이곳에는 한때 동대문운동장이 자리했고,
수문은 지하 깊숙이 묻힌 채 사람들의 기억에서도 사라졌다.
그러다 2008년, 동대문운동장이 철거되고 DDP 건설 공사가 시작되면서
지하 약 3.7m 아래에서 이간수문이 모습을 드러냈다.
두 개의 아치형 물길과 돌 구조가 비교적 온전한 상태로 남아 있었다.
이 발견은 DDP 프로젝트에도 영향을 미쳤다.
유적 보존을 위해 설계 일부가 조정됐고,
그 결과 지금의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이 조성됐다.
내 손안에서울 가져옴

* 교통 :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 7번 출구에서 334m
* 지하철 2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번출구 ~A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