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OiLsS1Dws3U?si=22b5Jn46eMHBMFbf
1위인 몰로키야(molokhia)는 한국에선 많이 낯선 이름이지만, 중동 지역에선 국민 음식으로 통한다. 세계 3대 미녀로 뽑히는 클레오파트라가 미모를 유지하기 위해 먹었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인지 서양에선 ‘파라오의 음식’이란 별명으로 불린다.
비타민A, C, E가 풍부하고, 노화의 적(敵)인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힘이 강력하다. 식감이 부드러워서 이집트에선 엄마들이 아기들에게 영양 음식으로 줄 정도라고 한다. 이집트에선 잘게 썬 소고기나 닭고기 등을 육수와 함께 끓인 다음, 향긋한 몰로키야를 넣어 걸쭉한 스튜 형태로 만들어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