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걷기

경주 월정교~첨성대 야간관광

녹색걷기 2018. 2. 25.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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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에는 경덕왕 19년(760), 궁의 남쪽 문천(현재의 남천)에

춘양, 월정교 두 다리를 놓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왕궁인 월성에서 남쪽 연결 통로로 이용되었을 것이며,

고려 충렬왕 6년(1280)에 중수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족히 520년 이상 존속되었을 것으로 본다. 

현재 양쪽 교대와 4개의 주춧돌이 남아 있는 상태이다. 

최근의 발굴 조사에 따르면 길이 63m, 너비 12m, 높이 5m 이상 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4개의 교각이 있었고, 교각 사이가 13m는 되었을 것이며,

석재로 된 교각 위에 목재로 세운 회랑 형태의 건물과 누각이 있었다고 한다. 

당시의 신라는 17만 호 규모의 국제적 대도시,

월정교는 단순히 강을 건너는 용도의 다리가 아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라의 도심부, 곧 불국정토로 들어가는 관문과도 같은 의미였을 것이다. 

다리에서 떨어진 원효가 젖은 옷을 말리느라 요석궁에서 묵었으며,

후에 설총을 낳게 된다는 이야기가 삼국유사에 전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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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에 있는 신라시대 천문을 관측하던 건물.

높이 약 9.5m. 국보 제31호. 역법을 만들기 위한 일월행성의 운행관측과

천문현상의 관찰로 국가의 길흉을 점치는 점성의 목적에 사용되었으리라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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