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걷기

전 세계 국가 중에서 여행하기 가장 안전한 나라는

녹색걷기 2016. 10. 10. 07:02

가장 여행하기 안전한 나라는 핀란드라고 여행 전문 인터넷매체인

 '트래벌러닷컴(www.traverller.com)'이 세계경제포럼(WEF)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9일 보도했다.(연합뉴스)

 이 매체에 따르면 WEF가 전 세계 141개국을 대상으로

관광산업 경쟁력을 평가하면서 '안전과 치안' 분야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핀란드가 6.7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고,

중동에 있는 카타르(6.61점), 아랍에미리트(6.6점)와

유럽의 아이슬란드(6.5점), 오스트리아(6.47점)가

2~5위를 차지했다.

이어 룩셈부르크(6.46점), 뉴질랜드(6.41점),

싱가포르(6.4점), 오만(6.38점), 포르투갈(6.33점)의

순으로 10위권을 이뤘다.

한국은 5.45점을 받아 61위를 차지해 일본(22위, 6.05점),

중국(58위, 5.47점)은 물론 사우디아라비아(29위),

아제르바이잔(36위), 말레이시아(42위), 르완다(51위)보다도 뒤졌다.

프랑스는 62위(5.44점), 영국은 63위(5.44점),

미국은 73위(5.32점) 등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이 매체는 이번 평가에 대해 "테러뿐만 아니라 폭력,

일상적인 범죄와 함께 범죄로부터 보호해줄 수 있는

경찰 서비스의 정도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최하위는 나이지리아가 차지했고

콜롬비아, 예멘, 파키스탄, 베네주엘라가 하위 2~5위를 차지했다.

북한을 비롯해 아프간니스탄, 이라크, 우크라이나,

리비아 등은 아예 조사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 핀란드 자세한정보 아래 지도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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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여행지
  • 헬싱키(Helsinki)
  •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는 문화, 재정, 경제활동의 중심지이다. 푸른 공원과 수로, 활기찬 시장광장 위로 불어오는 신선한 바닷바람, 많은 노천카페 등이 있는 헬싱키는 여름에 여행하면 좋다. 고층건물도 없고 19세기 풍의 건물에 둘러싸인 시장광장 풍경은 소도시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다. 반도에 세워진 헬싱키에서 당일로 소풍 가기에 최적의 장소는 핀란드 만에 있는 수오멘린나 (Suomenlinna)섬으로, 이 곳까지 페리가 연결된다.헬싱키에는 핀란드에서 가장 유명한 미술관이 몇 군데 있다. 국립미술재단의 아테네움 (Ateneum)이 주요 미술관으로 19세기 이후 핀란드 및 국제적 미술품들이 소장되어 있다. 시 중심에 있는 국립박물관은 사미족과 피노-우그리아(Finno-Ugric) 민속유물을 광범위하게 소장하고 있다. 안목이 있는 사람이라면 국립박물관 천장의, 칼레바라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프레스코화를 금방 알아 볼 수 있을 것이다. 오래된 화물열차 12대가 있는 라이티올리케넨네 박물관(Raitioliikennemuseo)은 흥미로운 전차박물관이다. 낡은 창고에 위치한 이 곳은 수 십 년 전 핀란드 거리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단단한 바위를 깎아 만든 암석교회(Rock Church)는 알비노 성가를 듣고자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곳이다. 시의 서쪽으로 있는 기숙사 마을 에스푸(Espoo)에는 유명한 핀란드화가 갈렌 칼렐라(Gallen-Kallela)의 아름다운 화실이 있다. 헬싱키와 수오멘린나섬 사이에는 페리와 모터보트가 운행되는데, 이 섬에서는 거대한 요새의 옛터를 산책하거나 몇 개의 박물관을 구경할 수 있다. 스웨덴 전성기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요새역사를 살펴 볼 수 있는 에렌스베르드박물관 (Ehrensv rd Museum)이 가장 볼만하다. 요새 양쪽에 있는 벙커와 동굴 속에서 몸을 비집고 나오기 위해서는 손전등이 필요한데 마치 소년이 되어 전쟁놀이를 하고 있는 기분이 들것이다.헬싱키 시내중심에는 배낭족 호스텔이 많이 있지만, 여름철에는 야외에서 침낭을 풀고 지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 햄버거레스토랑, 케밥, 구이 등이 시내에 많지만 기름진 음식을 싫어한다면 시내 중심가 남쪽이나 시장광장 주변 카페들로 향해보자. 연극은 핀란드어로 공연되므로 여행자들은 오페라와 발레를 더 좋아할 것이다. 헬싱키 시내에는 한밤에 어슬렁거리는 사람들을 위해 괜찮은 술집과 클럽들도 상당히 많이 있다.
  • 투르쿠(Turku)
  • 최초의 수도였던 투르크는 핀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이다. 수세기에 걸친 화재로 인해 여러 번 소실되었고, 1812년 대 화재는 결국 수도를 헬싱키로 옮기게 만들었다. 오늘날 투르쿠에는 훌륭한 관광요소가 많이 있어 인기 있는 여행지로 꼽힌다. 가끔 지역주민들은, 투르쿠가 핀란드 여러 지역으로 문화를 전파했지만 다시 돌려 받지는 못했다는 농담을 하곤 한다. 화재와 더불어 개발업자들의 발자취가 이 도시의 구석구석을 파괴해버려, 이 중세 풍 도시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18세기 지역은 루오스타린메키(Luostarinm ki) 뿐이다. 여름이면 이곳의 오래된 목조건물에서 예술가들이 작품활동을 한다. 북쪽에 있는 중세기 투르쿠 대성당(Turku Cathedral)은 핀란드 복음-루터파 교회(Evangelical-Lutheran Church)의 국가적 성지이다. 13세기에 지어진 이 교회에는 박물관이 있고 매일 개방된다.1280년에 세워진 투르쿠 성은 핀란드에서 가장 두드러진 역사적 건물이다. 이성에는 흥미로운 박물관이 있는데, 각 방들은 특정 세기나 시대를 연상시키는 장식들로 꾸며져 있다. 핀란드 남부해안에 위치한 투르쿠는 스웨덴을 통해 입국하면 가장 편리하게 갈 수 있는 도시이다.
  • 올란드 (land)

  • 지역 자체의 고유한 깃발과 문화를 가진 올란드 주는 약 6400개의 자치 섬으로 구성되어있다. 몇 개의 스웨덴 방언을 사용하는 올란드 주민들은 거의 핀란드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이 아름다운 섬은 자전거여행, 캠핑, 통나무집에서 휴가를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이고, 민속춤, 5월제의 기둥 장식, 작은 마을의 매력을 감상하며 섬마을의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하기에도 아주 좋다.본 섬의 동쪽 끝에는 가장 흥미로운 자치구역인 순드(Sund)가 있는데, 그 곳의 카스텔홀름(Kastelholm)성이 인상적이다. 16세기와 17세기 그 전략적 중요성 때문에 성의 정확한 건립시기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기록에는 1388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언급되 있다. 또한 근처에 있는 얀 카를스고덴(Jan Karlsg rden) 야외박물관도 빠트릴 수 없는 여행지로, 핀란드에서 하지 축제를 구경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이다. 보마르순드(Bomarsund)요새 폐허지는 올란드와 나머지 핀란드 지역이 러시아지배에 있었던 때를 상기시키는 곳이다. 1842년 완성된 주 요새는 2500명을 수용할 수 있을 만큼 크다. 페리가 정기적으로 올란드와 스웨덴 및 핀란드본토를 연결한다. 여러 섬을 여행하고 싶으면 섬 사이를 운항하는 무료 페리를 이용할 수 있다. 순드는 버스로 갈 수 있지만, 자전거가 더 매력적인 교통편이다.     
  • 라우마 (Rauma)
  • 라우마 구 시가지는, 최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목록에서 핀란드의 첫 번째 지역으로 등록된 곳이다. 북구 나라에서 보존되어 있는 것 중에는 가장 큰 목조마을이지만 라우마의 구시가지는 박물관이 아니라, 많은 공예가, 레이스 만드는 사람, 금세공인 등이 18, 19세기에 세워진 작은 작업실에서 일하고 있는 생활의 터전이다. 흥미 있는 house museum이 몇 있고, 루터파 개혁가들이 1538년 수도자들을 몰아낼 때까지 카톨릭 수도원으로 사용한 15세기 프란체스코 교회도 있다. 구 시가지의 중심인 시장광장은 오늘날까지 상업활동의 중심지이다. 이곳은 상쾌하게 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특히 서서 마시는 pystcaffe를 한번 방문해 보자. 혼란스런 피노-우그리어보다 더 이해하기 어려운 말소리를 듣는다면 라우마의 또 다른 특징이 발견된 것이다. 라우마의 방언은 전혀 별개의 언어처럼 들린다. 핀란드 남서쪽에 위치한 라우마는 헬싱키에서 버스로 4시간 조금 더 걸린다.
  • 올라빈린나 성(Olavinlinna Castle)
  • 올라빈린나성은 아름다운 사보린나 (Savonlinna)호수지역에 있는 주요 관광지이다. 1475년에 세워진 올라빈린나성은 스웨덴-핀란드 제국의 동부변경 방어가 그 목적이었다. 성의 이름은 10세기 카톨릭 성인인 노르웨이인 올로프(Olof)에서 유래한 것이다. 18세기 초 이래로 약200년 동안 러시아가 성을 점령하면서 붉은 탑과 성벽 안에 노란 건물을 증축하였다. 성안에 있는 작은 두 박물관에는 성 자체의 역사를 알려 주는 전시물과 함께 러시아 정교의 보물들도 전시되어 있다. 가이드 없이 성을 구경할 수는 없지만 일 년 내내 매 시간 가이드 투어가 있다. 성은 사보린나의 동쪽 마을에 위치하며, 헬싱키에서 비행기, 기차, 버스 등으로 갈 수 있다. 성으로 연결된 다리는 배가 지나갈 때 들어 올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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